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모습을 보며, 제가 처음 정치에 참여를 선언했던 순간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가 흔들리고 있던 현실을 목격하며 정치에 발을 들였습니다. 이후 대통령으로서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지만, 오늘로 인해 제 여정이 잠시 멈추게 되었습니다.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경제를 살리고,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며 수출을 증진시키는 데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미래를 위한 연금, 노동, 교육, 재정 개혁을 추진하며, 한미일 공조 복원과 글로벌 외교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여정은 거대 야당의 탄핵 추진과 국정 발목 잡기로 인해 난항을 겪었습니다. 이번 탄핵소추안 가결로 인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